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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후기

카페 ‘림 커피’

다린. 2024. 12. 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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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컨벤션 근처 카페를 찾다가
밀화당 고잔점을 가려고 했는데  만석이라 그냥 나왔다 . 😭

그러다 발견한 림커피
분위기 좋아보여서 들어왔는데 여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트리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별 의미가 없어지지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두달정도는 그냥 트리를 보거나 혹은 캐롤을들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다.
뭔가 설렌다.

베이커리류로는 소금빵 1종류뿐이였고, 나머지는 디저트류였다.

더티 코코넛 마들렌
더티 카시스 마들렌
망고 쇼콜라 마들렌

이 더티시리즈가 뭔가 메인처럼 보였다.
카시스 찾아보니 술이라 해서 그냥 마들렌을 접고 츄러스 휘낭시에를 시켰다.

케익도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휘낭시에를 시키니 도끼도 주셨다.
직접 홀서빙을 해주는 카페는 오랜만:)

흠 , 커피맛은 그저 그렇다 좀 밍밍한 느낌.
연하게 주문한 것도 아닌데 ㅠ 약하다
그리고 휘낭시에는 원래 좀 쫀득하지않나 ?
여기는 좀 퍼석퍼석해서 보기와 달리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다음에 한 번쯤은 더티 마들렌 시리즈를 도전해보고 싶다… 그것은 맛있을 수도 있잖아..ㅎ

참 이 카페는 메인홀이 전부가 아니고, 건물 복도쪽 문을 열면 맞은편 비밀의방처럼 세컨 홀이 하나 더 있다.
메인홀보단 조용해 보여서 대화 나누기 좋아보였다.
모르시는분들 엄청 많을 것 같은 느낌

갬성카페로는 좋은데 카공카페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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