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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후기

중앙동 고잔동 ‘카페 롱텀’

다린. 2024. 12. 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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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중앙동 카페 SORO(쏘로)를 가려고 했는데
지도를 보니 근처에 마크해놨던 카페 ‘롱텀’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 츄라이츄라이

카페 롱텀 외관

위 사진 속  가로로 긴 직사각형 저것이 문이다 ….
(처음엔 문인 줄 모르고 다른 문 찾아봤던 것은 안 비밀)


셀프 바에 마련된 접시와 나이프,포크


오픈주방형식으로 되어있고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맘모스 같은 빵은 커서 사먹기 부담스러운데
작은조각 2,500원으로 판매해 부담이 없어 보였다.

다양한 가격대이긴 한데 베이커리 카페 치고는 가성비가 넘친다.

이렇게 쿠폰도 받았고

아메리카노 두 잔에 커피번 시켜서 10100원 지출.
번을 좋아하는 남편 왈 계란빵 맛이 많이 나는 빵이라며 생각하던 커피번 맛은 아니라고 함

하나만 먹고 판단할 순 없지만
빵이 가성비가 좋은 만큼 고급지다는 느낌음 없었다.
그렇다고 너무 막 달지도 않아서 난 재방문의사 가득함 !!

큰 우드 테이블에 여러 손님이 조인해서 앉는 그 감성이 좋달까
우디한 분위기도 좋고
중앙동 로데오 번화가 쪽으로 가면 시끄럽기만 하고 분위기도 오래 앉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닌데
여기는 좀 오래 있을 수 있던 것 같다.

여느 스포츠 경기보다  꿀잼이라던 대통령 탄핵을 이 카페에서 지켜보고 .. 가결 발표 후  “나이스”라고 외치던 옆테이블 손님 ㅎ
앞으로 어찌 되는지 … 지켜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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