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임산부의날토크콘서트,경기미당카스테라인절미”

10.10일 임산부의 날
임산부가 되고 처음 알게된 날♥

남편 뱃속에도 있을 것 같은 귀염둥이

어느날 울린 카톡알람
알림톡 몇 번 수신 한것 같은데 이제서야 눈에 띄었다.

23주차 백수임산부라 너무 심심한데,   공연도 보고  간식에 기념품까지 아니 이게 웬 떡 ??  바로 예약했었다.

안산시 임산부 알림톡

그렇다, 기념품 준다고 해서 간것이다ㅎㅎㅎ

경기미당 카스테라인절미+식혜

6:30 도착하자마자 출석명단에 서명하니 1인 한봉씩 떡과 식혜를 주셨다.

경기미당 떡은 처음 먹어보는데 카스테라떡이 쫄깃하고 많이 달지도 않아 엄청 맛있게 먹었다.
액상과당 안좋아하는 나에게도 식혜가 달지않아서 좋았다!

(명절선물용으로도  좋을거 같고, 언젠가 시부모님께 경기미당 떡을 맛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공연순서

6:30-7:00 사이  떡과 식혜를 먹은 후

인생네컷

딸랑구를 의미하는 풍선을 들고 인생네컷도 찍고 공연장 입장.

현악 공연팀

이렇게 현악 공연도 보고 ..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있자니 이런게 바로 태교 아닐까? 잠시 생각했다.

성악팀도 있었는데 “지금 이순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등 아는 노래들을 나왔다. 재미없을 줄 알았던 클래식 공연이었지만 아는노래들이 들리니 순식간에 흘러갔다.

코노에서도 성악을 불러주던 남편 덕이였다.ㅋㅋ

임산부의 날 기념품

중간중간 진행한 경품행사도 있었다.
소심쟁이 나는 조용히 있었지만ㅎㅎ

그래도 참석 기념품인 귀여운 “ERATO테디볼”과 “락앤락 바로한끼 이유식 원형용기“를 받았다!

곰돌이모양의 “ERATO 테디볼”

테디볼은 아기가 쓰기엔 도자기 그릇이라 무겁고 위험할거 같아… 내가 개시했다:)

오목하고 크기도 좋아서 샐러드 그릇, 시리얼볼 등으로 쓰기 좋을 것 같다.

안산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안산시 덕에 유익한 시간 보냈다.

시에서 받는 알림톡 무심코 지나치지 마시고 읽어보시고 활용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