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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가 어때서

다린. 2019. 9. 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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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예매할때 중국항공사는 무조건 거르고 봤던 나였다. 이번에 급하게 항공권 예매를 해야하는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면서 타 항공사보다 이삼십만원 훌쩍 저렴한 에어차이나를 선택하게 되었다. ​​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않았다. 선택하기에 앞서 에어차이나가 중국을 대표하는 중국국제항공사이기때문에 조금 더 안도했다.
네이버를 검색하면 에어차이나 이콜 '악명높은 중국 항공사' 란다. 어떻게 이런 수식어를 달고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 적어도 나한테는 무관한 얘기였고 만족스러운 선택이였다 .


물론 기내식은 별로였다. 뭔가 중국냄새가 나서..?
두번 나온 기내식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은 고소한 빵이였음 . 한가지 팁은 샐러드를 빵에 넣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

어떤 분들은 에어차이나는 핸드폰을 사용할수가 없어서 불편했다 라는 후기들이 있는데, 전혀 상관없었다. 계속 넷플릭스 보느라 휴대폰 쥐고있었는데 신경도 안쓰더라는.

수하물은 미주노선이라 baggage는 총 2개 각 23kg씩임. 그리고 carry on items는 1개 5kg.
공항에서 기내수하물에 대해 무게를 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무게가 적어 불편했음 . 그리고 왜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baggage가 내것부터 꺼내줬다싶을정도로 빨리 나왔다. 깨지거나 지연되었다거나 수하물문제는 전혀 없었다.

아 참 , 에어차이나는 스타얼라이언스소속이라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도 했다 !!

다음에도 착한 가격에 홀려 또 이용해도 될것같다는 결론.

편견이 이렇게 무서운거야
내가 직접 겪어보지않으면 아무도 모르는거고
남 얘기는 남 얘기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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